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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2026 국제 e 모빌리티 엑스포, 엑스와이지 참여후기

xyzcorp-official 2026. 4. 27. 17:41

2026년 봄, 제주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 e 모빌리티 엑스포에는 전기차·전동 킥보드·UAM(도심항공교통)을 넘어 전혀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Baris)'를 앞세운 스타트업, 엑스와이지(XYZ)입니다. e 모빌리티의 흐름 위에 F&B 자동화를 접목한 이들의 도전이 행사장 안팎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는데요. 현장을 직접 다녀온 생생한 참여후기를 지금 공유합니다.

 

2026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 엑스와이지 참여 후기

 

1. 국제 e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한 엑스와이지는?

 

1) 엑스와이지 기업은?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으로, 카페·식음료 분야의 바리스타/아이스크림 로봇 및 빌딩 내 배달 로봇 등 일상 무인화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그 중에서 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바리스(Baris)'를 자체 개발하여, 무인 카페·스마트 오피스·이동형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공간에 커피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제 e 모빌리티 엑스포는?

50개국, 200여 개사, 5만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로서, 완성차·배터리·충전 인프라부터 스마트그리드·핀테크·모빌리티 서비스까지 전기차의 전 분야를 다루는 행사입니다.

 

올해 엑스포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 시대 e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모빌리티와 에너지, AI 기술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와 제주 신화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출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ievexpo.org)


2. 엑스와이지가 보여준 바리스 드라이브 스루 현장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피지컬 AI 기업 엑스와이지(XYZ) 부스에는 관람객이 쏠려 있었습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엑스와이지 바리스 DT 시연 현장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엑스와이지 바리스 DT 시연 현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엑스와이지 바리스 DT 시연 현장

 

이번 IEVE 2026의 주인공 중 하나인 바리스 DT(Baris DT)를 직접 경험하려는 발길이 나흘 내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엑스와이지는 행사에서 바리스 DT와 함께 컴팩트 로봇카페 '바리스브루 X',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K-팝 댄스 시연을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엑스와이지 부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엑스와이지 부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엑스와이지 부스

 

현장에서 공개된 3일 운영 데이터는 인상적입니다.

엑스와이지가 공개한 공식 운영 집계에 따르면, 행사 3일간(25일~27일) 바리스 DT가 제조한 음료는 총 1,171건에 달합니다.

25일 447건, 26일 457건, 27일 267건으로 일 평균 390건을 소화했으며, 3일 전 기간 동안 에러 발생 건수는 단 0건이었습니다.

실험실이 아닌 전시 환경에서 무인으로 이 수치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상용 수준의 안정성을 입증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뉴 트렌드도 흥미롭습니다. 아메리카노가 3일 연속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허니 자몽티가 2~3일차 내내 2위를 유지하며 대표 논커피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카테고리별 소비 비율을 보면, 커피 61~66% 대비 논커피가 최대 39%까지 올라서며 균형 있는 수요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운영 데이터 출처: 엑스와이지(XYZ) 공식 제공, IEVE 2026 현장 운영 집계 기준

전시 현장에서 1,171건의 음료를 안정적으로 제조한 바리스브루전시 현장에서 1,171건의 음료를 안정적으로 제조한 바리스브루
전시 현장에서 1,171건의 음료를 안정적으로 제조한 바리스브루

 

로봇 드라이브 스루가 커피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음료 수요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바리스 DT는 음성인식 AI 기반 멀티모달 주문 시스템 '보이스오더(Voice Order)'를 핵심으로, 주문·제조·픽업 전 과정을 24시간 무인으로 처리합니다. 이번 엑스포 현장은 그 가능성이 숫자로 증명된 3일이었습니다.


3.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 드라이브 스루가 보여준 미래

이번 엑스와이지의 참여가 단순한 '신기한 체험'에 그치지 않은 이유는, e 모빌리티 생태계와 F&B 자동화가 만나는 교차점을 가장 구체적인 비전으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스 DT가 그리는 무인 운영의 모습

바리스 DT는 음성인식 AI 기반 멀티모달 주문 시스템 '보이스오더(Voice Order)'를 핵심으로, 주문·제조·픽업 전 과정을 24시간 무인으로 처리합니다. 기존 드라이브 스루가 안고 있는 인력 의존·운영 시간 제약 문제를 기술로 정면 돌파하는 구조입니다.


 
바리스브루 드라이브스루를 체험하는 관람객
바리스브루 드라이브스루를 체험하는 관람객

 

e 모빌리티와의 시너지 — '바리스브루 in JEJU' 비전

엑스와이지가 이번 엑스포에서 공개한 청사진은 더 구체적입니다.

엑스와이지는 제주를 'AI-로봇 아일랜드'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가파도·마라도·우도 등 제주 근교섬을 1차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무인 로봇카페 모델을 실증하고, 이후 제주 본섬의 관광 거점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무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2단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음성주문 보이스오더로 구현된 바리스 DT음성주문 보이스오더로 구현된 바리스 DT
음성주문 보이스오더로 구현된 바리스 DT

제주시(공항·시내권)와 서귀포(중문·올레권) 2개 허브를 중심으로 한 'Hub & Spoke' 운영 전략을 통해 드라이브스루 거점 30개 이상 확보, 관광 동선 커버리지 80% 이상을 목표로 하며 파일럿 론칭은 2026년으로 제시했습니다. 공항 도착부터 출도까지 로봇이 동행하는 'End-to-End 제주 여행 경험' 실현이 핵심 콘셉트입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일상 환경에서 축적한 피지컬 AI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 지능 고도화, 현장 실증, AI 기반 매장 운영까지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고 있다"며 "리테일을 넘어 오피스와 홈 등 다양한 공간으로 로봇 서비스 확산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 13회 국제 e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엑스와이지가 보여준 것은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었습니다. 이동하는 일상 곳곳에 자동화된 편의가 스며드는 미래—그 미래가 음료 한 잔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로봇이 바리스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만들어낸다는 것. 엑스와이지 바리스 드라이브 스루가 2026년 봄 제주에서 증명해 보인 명제입니다. 앞으로 엑스와이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다음 행사에서는 또 어떤 장면을 보여줄지, 계속해서 주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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